(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과거 논란을 빚은 ‘십자군 알바단(십알단)’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1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윤정훈 목사’, ‘십알단’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핫이슈 급부상 중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십알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십알단 관련자인 윤정훈 목사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특히, 2013년 12월 26일 26일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정훈 목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더욱이 앞서 1,2심 재판부는 “윤정훈 목사가 설립한 소셜미디어커뮤니케이션(SMC) 사무실은 박근혜 후보의 선거 운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고,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선거사무소 유사 단체에 속한다”며 유죄로 판시한 바 있다.

한편, 최근 국정원과 검찰이 십알단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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