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학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경찰이 이영학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12일 공개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영학’이 등극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영학의 충격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의혹이 급부상하며 다영한 의견들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영학의 범죄는 여중생 살인 및 시신, 아내 성폭행 피해 방조, 딸의 기부금 횡령, 성매매 업소 운영 등의 4가지로 요약된다. 이영학의 행위를 분석해 보면, 소아성애적 사이코패스 범죄로 풀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성애 증상은 사춘기 이전의 아이에게 강렬한 성적 욕망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정신질환과 달리 소아성애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의 범죄에 대해서는 감형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까지 이영학의 정확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범행 하루 전날 딸에게 친구를 집으로 불러오라고 시킨 것으로 밝혀진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