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한 남배우 A씨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성추행 남배우’가 떠오르며 관심이 급부상 중이다.

특히, 성추행 남배우 A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논란을 빚은 대학로 사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지방 공연 중 숙소에서 여성 스태프들의 화장실 몰카를 촬영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남배우 B씨가 최근 무대로 복귀해 충격이 증폭된 상황이다.

당시 대법원은 남배우 B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두고 유죄판결을 내렸지만 이후 B씨가 다시 대학로 무대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공연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출가는 B씨에게 이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재능이 탁월한 배우라 캐스팅을 한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배우 A씨가 지난 13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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