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성추행 남배우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성추행 남배우’가 떠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재 네티즌을 중심으로 성추행 남배우 관련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일 남배우의 추악한 성추행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새삼 주목 받는 중이다.

과거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카와노 토모히로가 10대 소녀 차에 태운 뒤 신체 접촉 및 강제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배우 겸 베이시스트 카와노 토모히로는 도쿄 한 길거리에서 “연예계 쪽 일을 하고 있다.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한 10대 소녀를 유혹 차에 태운 뒤 약 20분 동안 감금, 소녀의 하반신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사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카와노 토모히로는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하지만 그가 혐의를 전면 부인해 비난이 더욱 확산됐고, 결국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영화 촬영장에서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배우는 지난 13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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