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말레이시아 '더스타' 사이트)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에어아시아 회장의 신부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6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에어아시아’가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최근 결혼식을 올린 에어아시아 회장의 한국인 신부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확산된 상황이다.

말레이시아의 저비용 항공사로 유명한 에어아시아는 허브 공항으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쿠칭 국제공항, 페낭 국제공항 등을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에어아시아는 설립 당초 말레이시아 정부 중공업 회사 DRB-하이코무 자회사였지만 실적 부진으로 도산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대기업 레코드 회사인 워너 뮤직 아시아 지역 임원이었던 토니 페르난데스가 지주 회사 튜닝 에어를 설립하고 2001년 12월 2일에 에어아시아를 매입해 운영 중이다.

2017년 기준 에어아시아 페르난데스 회장의 개인 재산은 한화로 약 3천 888억원로 평가되며, 이는 말레이시아 자산가 중 37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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