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태풍 란(LAN)이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태풍 란’, ‘태풍’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태풍 란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해 주목 받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태풍 란 관심 속 역대 최악의 태풍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다시금 눈길을 끈다.

게시판 속 최악의 태풍은 기압골과 풍속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으며 1위에 1959년 태풍 ‘사라’, 2위에 2003년 태풍 ‘매미’, 3위에 2002년 태풍 ‘루사’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최악의 태풍으로 손꼽힌 태풍 ‘사라’의 기압은 951.5, 최대 풍속 46.6m/s로 기록됐으며, 당시 사상자의 수가 1,000여명을 넘어설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안겨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태풍 란 이전의 태풍은 카눈이었으며, 다음의 태품은 사올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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