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월 결의대회와 함께 시작된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Product),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 프로세스 구축(Process), 직원 역량 향상(Person)의 앞 글자를 딴 3P+(삼피플)이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의 개인적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 발전적인 노사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총 3단계에 걸쳐 임직원 역량 향상, 소통을 통한 신(新) 노사문화 구축,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 공장의 글로벌 스탠다드 달성 및 정착을 목표로 2019년까지 실시된다.

각 단계별 임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어깨동무·워크숍 교육, 글로벌 자동차 산업 이해 도모 및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기업 벤치마킹, 생산현장의 문제점 해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라운드 워크·컨설팅 등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쌍용자동차 최 대표이사는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소통하고 신뢰하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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