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개에 물린 한일관 대표가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한일관 대표’, 2위에 ‘한일관’이 나란히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언론을 통해 한일관 대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애완견 관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부상 중이다.

이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한일관 대표 사건은 2조원 규모로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의 또 다른 단면”이라며, “개 물림사고 등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관련 부처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관리 부분도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359명이 애완견에 물린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상황”이라며, “한일관 대표와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책 지원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한식 프랜차이즈 명소인 한일관의 대표 김모 씨가 개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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