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월드식품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제5회 월드식품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Wine Meets World 2017’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와 한국농어민신문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한다.

월드식품박람회는 유기농식품, 할랄식품, 발효식품을 비롯해 씨푸드, 식품첨가물&비타푸드, 식품기기 등 10가지 품목의 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자리인 만큼 동서양의 식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식품종합전시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 노르웨이, 터키, 인도, 중국, 짐바브웨, 우크라이나, 튀니지 등 15개국에서 참가해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에서 단체관으로 참가, 각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할랄식품 특별관과 관련 세미나 등이 있을 예정이며 농협회사법인합자 가득에서 진행하는 ‘맛있는 장 담그기’ 시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월드식품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Wine Meets World)에서는 와인 및 기타 주류 시음회, 유명 소믈리에들을 초청한 와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30분 일찍 마감한다.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온오프믹스, 전시어플 캔고루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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