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서대문구 및 은평구 취약계층에게 연탄 2만3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매일유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지원된 연탄은 한 세대에 200장씩 전달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길도 험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연탄을 날라줘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겨울 내내 연탄을 사용하면서 오늘 도와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 전,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이 후원‧제작한 적십자 구호급식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인순 명예회장은 이재민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급식지원을 위한 적십자 구호급식차량 제작을 위해 개인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고, 이어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도 차량 제작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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