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6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 갱신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날씨정보를 기업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시설물의 안전성을 획득했다는 것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하절기· 동절기 기상변화에 대비한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시기별 시설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영 전반에 날씨 정보를 활용한 시설안전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실시한 부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공사는 이번 심사를 통해 3년의 인증기간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기상정보 제공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경영효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 연장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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