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이색 테마 주점 ‘포차어게인’이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저변 확대와 가맹점망 확장에 나선다.

‘1980년대 비 내리는 날 포장마차’ 콘셉트를 내세운 포차어게인은 1980년대 문화를 떠올릴 수 있는 각종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장치로 그 시절 비 내리는 날 포장마차 안팎의 풍경을 재현했다. 최근 tvN ‘수요미식회’에서 복고풍 주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포차어게인 내부의 풍경이 소개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관련 공개 자료에 따르면 포차어게인은 전국 120여개 가맹점의작년 연간 평균 매출이 총8억6204만1000원으로 월 평균 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포차어게인 측은 지난 달 오픈 한 부산대점이 부산경남지역에서 포차어게인의 모델하우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 브랜드 저변 확대를 위해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포차어게인 관계자는 “포차어게인은 특별한 홍보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창원시에 있는 3개의 매장 또한 진해 석동점 오픈 후 인접지역인 창원 상남점과 마산 합성점이 오픈한 케이스다“며 “앞으로 부산대점을 시작으로 부산의 예비 창업자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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