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산업경영인 실태조사 모습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2월 7일까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등 도내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현지실태와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자는 2007년부터 2016년도까지 10년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58명, 전업경영인 31명, 선도우수경영인 3명 등 총92명이다.(육성자금 미대출자 및 상환 완료된 자는 조사대상서 제외)

조사는 경영실태조사와 관리현황조사로 진행되며 경영실태조사는 2017년도 경영수익, 생산비, 어업 소득 및 육성자금 상환 등이다. 관리현황조사는 어업기반 소유현황, 어업종사 실태, 거주지 이동상황, 수산관계법령 위반 등이다.

조사방법은 사업장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되, 장기 출어·출장 등 방문조사가 곤란한 수산업경영인은 전화 및 서면조사로 진행한다.

조사결과는 도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김동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산업경영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사업경영 실태를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과 기술지도 업무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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