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아이돌 지망생 한서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3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서희’, ‘하리수’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연예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한서희의 트랜스젠더 비하 발언을 방송인 하리수가 공개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다영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서희의 지속적인 돌발 행위는 대중에게 의혹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많다. 성전환자 관련 발언은 소수자 혐오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서희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일 뿐 공인이라 할 수 없다. 이런 일반인의 SNS 글을 무작정 기사화하는 언론도 각성해야 한다”고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네티즌들은 “트렌스젠더가 여성이 아니면 하리수도 여자가 아니다?”, “자꾸 언론에서 한서희 기사 쓰니 자기가 딴한 줄 아는 모양~”, “한서희 감옥 아직 안갔나요? 정신 아직 못차렸군.” 등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하리수의 본명은 이경은으로 1975년 2월 17일에 태어났으며, 예명인 하리수는 영어 단어 핫 이슈(Hot Issue)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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