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LG전자와 광주광역시는 오늘(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시장과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장 김병순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 업체와 외부 연구기관들도 함께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63개 교실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공급한다.

제품 설치 후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공기질 개선효과를 측정 및 분석도 진행하며, 광주광역시는 해당 결과를 토대로 관내 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만들게 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에어솔루션 제품의 기업간거래(B2B)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고려하는 제품들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체 실험 결과 제품 상단 토출구에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LG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가 없는 제품에 비해 동일한 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가 71% 더 많으며 미세먼지 제거 속도가 24%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