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1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레일바이크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11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가 지난 11일 레일바이크 앞 광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낙엽 밟으며 저탄소 생활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와 피크닉정원·전망대 및 2·3호 인공습지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걷기 행사 코스에 의왕 8경 입상작 및 수상작을 전시해 아름다운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두발로데이에 이어 오후에는 시 직원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곡체육공원에서 ‘직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운영했다.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린 한마음 행사에는 시 전 직원 및 가족·시의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축하공연·팀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2년만에 가진 한마음 체육대회에 직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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