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롱다운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벤치파카 2종을 출시했다.

밀레 라이프스타일 벤치파카는 ‘세레스 벤치파카’, ‘에글리스 벤치파카’ 총 2종이며 일상복은 물론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매치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세레스 벤치파카는 덕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9:1 비율로 충전해 따뜻하고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이지만 양방향으로 여닫을 수 있는 투웨이 지퍼를 적용해 활동하기 편리하다. 카키, 메탈핑크, 스톰블루,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비자 가격은 55만9000원이다.

에글리스 벤치파카는 스테디셀러 에글리스 다운을 벤치파카 버전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다운 재킷 특유의 올록볼록한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 적용돼 지나치게 캐주얼해 보일 수 있는 벤치파카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에 보온효과가 뛰어난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채택해 따뜻하다. 소비자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스피카, 베가, 세페우스, 헤라 등 스포티한 벤치파카 외에도 세련된 롱다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판단 아래 디자인에서 차별점을 둔 라이프스타일 벤치파카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