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두원공대 ROSE운동본부는 지난 11월 9일과 10일 두원공대 안성캠퍼스가 위치한 안성지역에서 두원공대와 21나누미회의 후원으로 2017동계 봉사활동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수 및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안성지역의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3000장의 연탄을 10가정에 배달 및 전달했으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도와 김장 700여포기를 담가 안성지역의 소외가정에 도움을 제공했다.

두원공대 ROSE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이기적이고 개인적 추세의 학생들에게 인성을 중시하는 학풍으로 거듭나고자 학생 스스로 운동을 시작 후 인성 중시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21나미회는 2004년도 발족한 이후 저소득가정에게 교복나누미, 연탄나누미, 장애아이들 돌보미 등 두원공과대학이 위치한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훈훈한 정을 매년 나누고 있으며, 두원공과대학의 ROSE운동본부와 21나누미회는 사제지간으로 합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건전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ROSE회장 김태연 학생은 “연탄 나눔뿐만 아니라 김장을 해본 것도 처음이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ROSE운동본부 학생과 힘을 모아 처음이었던 일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연탄을 받으신 분들, 김치를 받으신 분들 모두 저희가 성심성의껏 준비한 만큼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ROSE팀장 남성현 교수는 “두원ROSE운동은 두원공과대학 학생의 기본 인성 및 예의범절 고취로 두원공대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뜻이 함축돼 있다”며 “ROSE의 아름다운 뜻이 우리 학생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우리 학생과 우리 대학이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