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 6월 군포시 주최로 개최된 골프장 둘레길 걷기 행사의 둘레길 전경(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 군포2동은 군포2동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당정근린공원에서 ‘골프장 둘레길 걷기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있는 당정근린공원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철길과 꽃길이 어우러진 골프장둘레길을 걷는 이번 행사는 이&오 한마음 봉사대의 후원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가족 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골프장 둘레길 약 4.6km로 70~80분 가량 소요되며, 당정근린공원을 출발해 철길변, 삼성천, 47번 국도, 신기천 구간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참석이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중식 제공,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1호선 당정역에서 하차 후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2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가을의 끝자락에 도심 속 산책로를 걸으며 지역주민과 인사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오셔서 행복한 가족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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