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중국 광동성과 학생 교류 활성화 및 지역 이해 증진을 위한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이하 교류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류캠프는 중국 및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내 대학생 20명과 중국 광동성 대학생 20명이 기숙사에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숙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경기도와 광동성의 역사ㆍ문화, 경제ㆍ산업 등의 테마별 특강과 현장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문화 및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깊이 있는 교류 및 우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아주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선발기준(안)을 토대로 외국어 능력 및 지원동기 등의 심사를 통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도는 양 지역 간 대학생 각20명(총40명)씩 시범적으로 2년간 교차 운영 후 단계적으로 교류캠프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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