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청년정책 서포터즈 워크숍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지난 18일 안양예술공원 내 블루몬테에서 청년정책 서포터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정책서포터즈와 청년정책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음악인 아무르와 권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서포터즈 발대식부터 지난 5개월간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나눴다.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4대 과제(일자리·청년창업·주거·청년공간)에 대해 5개팀 49명이 청년대상 길거리 설문조사, 타시 청년들과 교류, 관계기관 방문, 팀별활동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정책 심의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결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설립을 발표한 벤처플레닛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팀별로 제안한 정책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요즘 청년들이 극심한 취업난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꼭 필요하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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