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수능일인 23일 저녁 청소년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2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과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대원들은 수능시험장인 경기고등학교 인근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약속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NO!’라는 슬로건을 걸고 청소년 금주 서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소년 수험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서약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서약판에 부착하면 기념 사진을 찍고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비맥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험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의 취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시험을 마친 후 일탈을 하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스스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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