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야구선수 민병헌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민병헌’이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오전 민병헌이 두산베어스를 떠나 롯데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민병헌의 색다른 과거, 2015년 5월 27일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2015년 5월 27일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당시 두산베어스 벤치에서 누군가 NC다이노스의 투수 해커를 향해 공을 던졌다. 이날 심판은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던 장민석이 던진 것으로 판단하고 장민석을 퇴장시켰으나, 그 날 밤 누리꾼들의 제보가 쏟아지자 다음 날 민병헌은 자신이 공을 던졌음을 밝히며 사과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민병헌은 그 날의 사건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민병헌은 1987년 3월 10일에 태어났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맹활약한 국가대표 외야수로 유명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