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칼렛 요한슨’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소식이 핫이슈에 등극한 가운데, 여주인공 스칼렛 요한슨 관련 다양한 과거 이력이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미국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는 스칼렛 요한슨의 나체 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해커가 붙잡혔다고 발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더욱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여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메일을 해킹해 사진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를 붙잡아 기소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채니의 해킹 수법은 주로 피해자의 개인 컴퓨터 관리자 계정에 침입해 이들이 주고받는 이메일이 자신의 이메일 주소에 자동으로 옮겨지도록 설정을 바꿔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채니의 해킹 관련 피해자는 할리우드 톱스타급 여배우만 5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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