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아인 팬클럽사이트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경조증 논란의 유아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3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경조증’이 등극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유아인이 한 의사에 의해 경조증으로 지목된 가운데, 유아인은 자신의 SNS에 해당 의사를 ‘헛똑똑이’로 지칭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경조증 논란은 연예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이유로 인권을 침해당하는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조증 주장한 의사가 자신의 말대로 선의였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게 상식”이라며,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 공개된 SNS가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했어야 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구 출신 유아인의 본명은 엄흥식으로, 1986년 10월 6일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