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만안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안양8경 중 하나이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호인 만안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만안교에 난간이 없어 야간 보행 시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하면서 문화재의 원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안전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조성돼 외부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안교와 안양박물관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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