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의정부 프라임마리스에서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CEO to CEO 멘토링’을 진행했다.

‘CEO to CEO 멘토링’은 경기북부지역 여성을 위한 재단 특화사업 중 하나로 여성친화경영 실천사례를 공유, 직장문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북부 광역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협약 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계속 근무하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가 개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길은 ‘CEO들의 인식전환’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멘토로는 김정미 베트올(주) 대표가 나서 기업문화개선을 통한 생산성 증가, 업무의 비효율성 제거, 이직자 등 중도퇴사자 방지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베트올(주)은 동물진단 전문회사로 전세계 100여개국으로 동물진단용 래피드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여성친화경영을 통한 기업문화개선으로 2017년 경기도 여성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북부지역은 교통여건과 근무환경 등 여러 근로 조건이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이다”라며 “중소기업 직장문화 개선을 통해 여성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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