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거진 '싱글즈' 화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구혜선이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2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구혜선’이 떠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구혜선의 거액의 출연료 체납 소식이 주목 받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구혜선 논란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갑질 형태의 단적인 사례”라며, “구혜선과 같은 주연급 배우에게 이 정도의 횡포를 부렸다면 다른 배우들에게는 어떻게 했을지 의문마저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들어 급격하게 폭로되고 있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의 잇따른 악행이 근절될 수 있는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어야 좋은 작품들을 양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혜선은 가수 연습생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를 만나 연기자로 변신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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