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가입자가 차종에 따라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km 미만일 경우(두 조건 모두 충족 한정)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소형 100만원, 중형 120만원 한도 내, 차대차 사고 해당 없음)

해당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 상품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를(소형 7.5만, 중형 9만 포인트 소요) 사용해 가입하면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km 미만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재구매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바디케어 플러스’는 가입 시 소형 12만, 중형 14만 포인트가 소요되며 ‘바디케어 베이직’ 대비 보장 기간이 1년 늘어나 2년 3회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업계 최초 2년 보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케어 패키지’는 ‘바디케어 플러스’의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종합 케어 상품으로 소형 15만, 중형 20만 포인트를 사용해 가입할 수 있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의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ㆍ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 해당하며 서비스 가입 고객은 차량 외관 손상 시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 영업점을 방문할 경우 보상 한도 내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