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의료인 11명을 초청해 ‘의료인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11명의 의료인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타쉬켄트주 보건국 등의 추천을 받은 산부인과, 외과, 심혈관외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로서 카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카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6개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의료인들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주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임상기술과 IT기반의 첨단의료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는 의료산업 진출과 보건의료분야 교류에 있어 경기도와 뜻을 같이 하는 협력 지역”이라며 “연수를 받은 의료인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기도 의료를 널리 알리고 세계 보건의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의료인 연수 사업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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