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위안행사를 열었다.

군포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총 9개 보훈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원섭 부시장을 비롯해 9개의 보훈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댄스, 가요 공연 등 5개 팀의 위안행사로 진행됐다.

위안공연은 주몽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YJP댄스스포츠팀의 멋진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박상철, 박주희, 신나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김원섭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 차원의 보훈시책 추진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