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토요 예능 "이방인"에서 시트콤 같은 달달한 일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민정의 엉뚱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민정은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제가 결혼 적령기라 선을 보고 소개팅도 했었다”며 “사람들이 조건을 많이 보더라. 연예인이라 궁금해서 (나를 보러) 나온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남편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조건을 묻지 않고 착해서 좋다고 했다”며 “남편이 교포인데다 TV를 잘 안 봐 ‘단역배우냐’고 묻는 모습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이유를 설명했다. 

서민정의 남편은 뉴욕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이 끝난 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다.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한편 "이방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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