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브로큰브레인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새빛섬에서 ‘2017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날 브로큰브레인은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의 월드컵 진출 여정을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특히 오버헤드 킥과 함께 골을 넣는 장면을 태극마크와 함께 라이브로 드로잉을 선보였다.

성동효 브로큰브레인 대표는 “이번 VR 공연은 대한축구협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매스컴 영상까지 가미했다”며 “전례가 없는 새로운 방식의 VR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차범근, 홍명보, 차두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축구선수 손흥민과 이민아가 2017년을 빛낸,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