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두원공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지난 11월에 진행한 ‘제 14회 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 호텔조리과 재학생 18명이 출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상,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받아 전원수상했다.

‘제14회 향토식문화대전&2017국제탑쉐프그랑프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식 세계화 및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한 전국의 우수향토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향토식문화 축제다.

이 대회에서 두원공대 호텔조리과는 5인 단체라이브경연 금상(한시원, 권형진, 김민후, 박현정, 심민기), 은상(이동준, 문승민, 이명훈, 이석규, 이승명)을 받았다. 또한 서양조리 전시경연부문에서 대상(김주환, 이석호), 금상(유상재, 임동현)을 받았고 디저트전시경연부문에서 금상(김진흥, 양영현), 동상(박용남, 한지웅)을 받았다.

단체라이브경연에 출전한 한시원 외 4명의 학생은 참치를 이용한 3가지 전채요리, 트러플 크림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라즈베리 무스를 곁들인 초콜릿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맛과 영양, 현대적인 플레이팅 기법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원공대 호텔조리과 나태균 학과장은 “두원공대 호텔조리과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조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리실무능력과 어학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지원된 ‘방과후자격증프로그램’에 약 3개월 동안 참여했다”며 “이러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현장실무능력 향상이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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