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송해가 화제인 가운데 송해가 녹화를 펑크 낸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해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 노래자랑'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 방송을 어쩔 수 없이 한 번 펑크 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해는 "인천으로 녹화를 하러 가야 하는데 걸음이 잘 안됐다. 결국 응급실에 갔는데 앞이 흔들리고 계단이 휘청거리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작년 여름에 너무 더웠지 않았느냐. 부산과 울산에서 진행을 했는데 해변가라 그런지 기온이 거의 40도에 육박했다. 그때 (전국 노래 자랑) 녹화가 무리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해는 "결국 인천 녹화는 이호섭 씨가 대타 MC를 맡았다. 펑크를 내서 아쉽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 그 이후 더울 때 녹화는 무조건 실내에서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그게 내 MC 인생에 큰 오점이 돼서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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