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도시어부'에 출연한 이덕화가 화제인 가운데 이덕화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덕화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덕화는 "나이가 들면서 주인공에서 물러나서 아저씨, 삼촌, 매형 역할을 해야 했다. 부끄럽더라. 늘 주인공만 했는데, 배역이 내려가면서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는 "그만할까 생각이 들었다. 잘나갔던 배우로 이름을 남기고 낚시터나 하는 게 낫지 싶었다. 요즘 애들은 날 늙은이로 나오는 배우로 알 것 아니냐. 왕년에 잘 나가는 것을 어떻게 아냐. 그만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또 이덕화는 "그런데 사극이 좋은 건, 동시대에 산 어떤 인물을 한다. 그 인물이 크건 작건, 동시대에 산 인물이기 때문에 해볼 만하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사극을 선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