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청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 규모로 청년창업가들의 자금조성을 위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19세이상 만39세이하이며 사업경력 5년 이내의 관내 기업으로 업체당 한도는 5000만원이다. 100% 보증비율, 보증료율 0.7%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하여 신청할 경우 이자차액보전금 2.5%를 지원받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로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청년실업 해소,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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