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서울영상광고제서 ‘왕의 선물’ 광고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 편’ 광고로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17년 명절시즌 광고인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편’은 반전과 패러디의 매력에 중점을 뒀다. 중년 배우 김영철이 조선시대 왕으로 나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 선물을 사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행차하는 반전 코믹 스토리가 특징이다. 근엄한 표정으로 주문하는 왕과 당황한 배스킨라빈스 직원의 표정을 교차로 보여주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선물세트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한 층 살렸다. 또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 아이템 모나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왕의 선물’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알리기보다 배스킨라빈스가 온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도 즐기기 좋은 디저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광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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