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MCM이 현대미술가 에디 강과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세이브 더 러브리스(Save the loveless)’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하고 애견인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MCM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발표하며 스타일 아이콘 김재경 및 애견인 6명과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김재경은 평소 반려견 전용 SNS 계정을 운영하고, 반려견을 위한 식단을 담은 책을 출간할 정도로 동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보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겨울철 패션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재경은 반려견 ‘마카롱’의 털색과 비슷한 색의 재킷을 입고 강아지 참 장식이 달린 MCM 파우치를 매치해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반려견을 MCM 이동장에 넣어 외출 준비를 마친 모습도 연출했다.

이외에도 스타일리스트 전진오, 영화 미술감독 이태훈이 반려견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으며 패션에디터 이영표·노경은·김주연과 작가 이주희도 각자의 반려견과 함께한 모습을 담았다.

김재경 및 6인의 애견인이 화보에서 착용한 가방들은 모두 MCM과 에디 강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한정판 캡슐 컬렉션 제품이다. 에디 강 작가의 대표적인 강아지 캐릭터인 ‘러브리스(Loveless)’와 ‘그레이(Gray)’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쇼퍼백과 파우치·참 장식 등 패션 액세서리부터 라이프스타일 소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화보는 오는 15일부터 MCM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 플러스친구)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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