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8’에서 대형 전시관 부문 최고의 전시관에 선정됐다.

주방, 욕실 업계의 다양한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이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 전시장이 고객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처럼 꾸며져 무선인터넷을 적용한 제품들이 서로 연동하고 사용자가 음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점들을 관람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점도 주목을 끌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고출력의 열을 구석구석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해주는 ‘프로히트 컨벡션’ 등 LG만의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요리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성능을 갖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수비드 조리법이 적용된 프로히트 컨벡션 오븐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작년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 제품군에 무선인터넷을 적용하고 있다. 빌트인 가전에 무선인터넷을 100% 탑재한 것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처음이다.

LG전자 쿠킹·빌트인사업담당 김현진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에 다양한 연결성까지 갖추며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