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수교자’가 출시 4개월 만에 60만봉 판매를 넘어서고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비비고 수교자는 석류를 닮은 궁중만두 ‘석류탕’의 모양을 재해석한 복주머니 모양의 물만두 제품이다. 큼직하게 썰어낸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물만두 제품(9g) 대비 크기를 1.6배 키운 14g으로 푸짐함을 강조했다. 전용 만두피를 사용해 만두 속이 비치도록 피가 얇고 쫄깃하다.

CJ제일제당은 출시 이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키워 만둣국, 튀김, 전골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결과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마케팅 담당 박우근 과장은 “물만두 시장에 다양성과 변화가 없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 수교자’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물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생활맥주와 손잡고 오는 2월 7일 ‘비비고 수교자 × 맥주’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만두와 맥주를 모두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클래스로, 생활맥주의 맥주 전문가를 초대한 후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해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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