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이 제28회 SIHH에서 새로운 1985 컬렉션을 축하하는 갈리디너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산악인 켄톤 쿨, 몽블랑 CEO 니콜라스 바레츠키, 몽블랑 앰버서더 샬롯 카시라기, 휴 잭맨, 양양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몽블랑이 제28회 국제 고급시계박람회(SIHH,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행사에서 새로운 ‘1858 컬렉션(1858 Collection)’을 축하하는 갈라디너를 진행했다.

산악 탐험의 세계를 재현한 제네바의 유서 깊은 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휴 잭맨과 샬롯 카시라기, 양양을 비롯해 우호적인 관계를 맞고 있는 영화배우 로드리고 산토로, 세계적인 모델인 데이비드 간디, 산악인 켄톤 쿨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몽블랑 CEO 니콜라스 바레츠키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현대 탐험가들을 위해 제작된 빈티지 타임피스인 ‘1858 컬렉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돋보이는 특수 브론즈 합금, 혁신적인 인하우스 컴플리케이션과 고급스러운 송아지 가죽 스트랩 등을 사용해 과거의 스피릿을 재해석해 완성됐다.

‘1858 컬렉션’의 프리젠테이션은 등반 구역을 비롯해 산악 탐험과 관련된 테마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게스트들은 잠시 탐험가가 돼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160년의 역사와 업적을 조명하는 몽블랑 워치메이킹 세계를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오르며 감상했다.

몽블랑은 새로운 ‘1858 컬렉션’의 홍보 일환으로 부스 내에 직접 산악 탐험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 존을 만들어 게스트들이 간접적으로 산악 탐험의 기분을 느끼고, SNS에서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몽블랑 CEO 니콜라스 바레츠키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모험가를 위해 ‘1858 컬렉션’은 만들게 됐다”며 “SIHH 2018 에 참여한 모든 게스트들에게 감사드리며, 산악 탐험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세계 최정상 봉우리를 등반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몽블랑 앰버서더인 휴 잭맨은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양양은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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