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가 첫 번째 풀-렝스 스노보드 필름 ‘랜드라인(LANDLINE.)’을 공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반스(Vans)가 첫 번째 풀-렝스 스노보드 필름 ‘랜드라인(LANDLINE.)’을 공개했다.

진보적인 스노보딩 필름 메이커로 잘 알려진 감독 태너 펜들턴(Tanner Pendleton)은 세계 도처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반스 스노우팀의 창의적인 재능과 다채로운 개성의 모습을 코닥(Kodak) 사의 16mm 필름을 사용해 날 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담아냈다.

프로 라이더를 비롯해 떠오르는 루키와 레전드 라이더 등 풀파트로 구성된 반스 스노우팀은 이번 필름을 통해 오늘날 현대 스노보드의 진정한 정신과 문화를 보여줬다.

랜드라인 필름 공개를 기념한 월드 프리미어 투어도 진행된다. 월드 투어에는 반스 스노우 주요 라이더들과 제작진이 참여하며, 이들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시작으로 독일·캐나다·미국·중국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프리미어는 오는 2월 1일 오후 7시부터 반스 스토어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프리미어인 만큼 영상 디렉터 태너 펜들턴을 비롯해 팻 무어(Pat Moore), 제이크 쿠직(Jake Kuzyk), 샘 택스우드(Sam Taxwood), 댄 리달(Dan Liedahl) 그리고 대럴 매스(Darrel Mathes)등 스노우 간판 라이더들이 시사회에 참여해 영상 제작에 얽힌 전반적인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인회 및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서브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프리미어는 오픈 이벤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랜드라인 프리미어 이벤트와 영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피셜 반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애플 아이튠즈에 접속하면 프리 오더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반스 스노우 글로벌 팀은 랜드라인 프리미어뿐만 아니라 다음달 3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Welli Hilli Park)에서 개최되는 하이-스탠다드 시리즈(Hi-Standard Series)에도 참여한다. 이들은 로컬 라이더들과 함께 허물없이 라이딩하며 그들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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