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금융경제 오석균 기자]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지난 27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의 조류생태 학문분야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공룡·지질분야를 통합·연계한 교육수업으로, 양 기관이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개발한 첫 프로그램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공룡의 후손인 조류의 생태활동 전반에 대해 과학관과 왕송호수 일대에서 다양한 과학 기자재를 이용해 직접 탐조해보는 체험형 실습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선보인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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