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2018년 콘텐츠 업계 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문피아는 지난 26일 웹소설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IP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 Use)사업 계획을 밝혔다.

2018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드라마, 영화, 게임 개발 사업과 작가 양성 프로젝트, 해외 플랫폼 내 작품 수출 추진 등의 사업이 소개됐다.

문피아는 단순 판권 판매방식을 벗어나 직접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투자 및 공동 제작을 진행하는 등 2차 콘텐츠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피아 김환철 대표는 “2018년은 문피아의 OSMU 사업 역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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