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8년 1월 총20만521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3만9105대를 판매했다. 쏘렌토가 13.8% 증가한 5906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봉고, 카니발, 모닝이 뒤를 이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만6021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3만2230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프라이드, K3 순으로 판매됐다. 스팅어는 북미와 호주 등에 대한 수출 본격화로 3722대가 판매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역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함께 이달 출시를 앞둔 신형 K3를 비롯해 다양한 신차로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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