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3월 14일까지 반려동물 매개치유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매개치유활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 복지기관에 방문해 대상자와 동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40시간이며 동물매개치료이론, 반려동물 행동의 이해, 프로그램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자는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활동 가능 여부를 평가 받은 뒤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기 바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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