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일님)는 오늘(9일) 고천동 새마을회관에서 설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생명사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족명절 설날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회원 25여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동그랑땡, 동태전, 버섯전, 떡국 등 설 명절 음식을 만들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 및 독거노인 등 80가정에 전달했다.

안일님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 전달한 음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설 선물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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