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예쉬컴퍼니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예쉬컴퍼니(YESH Company, 대표 황의석)는 2월 중으로 브이알존(VROZNE) 가로수길점에 새로운 형태의 VR 게임 ‘령 : 저주받은 인형(이하 령)’을 공개한다.

령은 친구들끼리 원탁의 테이블에 모여 준비한 인형에 령을 소환하는 놀이를 하는 내용이다. 준비한 인형에 저주받은 령이 소환돼 함께 스무고개를 하며 령의 원한을 알게 되고 저주로부터 벗어난다.

브이알존은 G-STAR 2017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총기 컨트롤러와 VR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헌티드 에피소드 3에 이어 테이블형 VR 게임을 추가로 론칭해 일반적인 VR방과 콘텐츠의 질과 양이 다를 것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령은 브이알존 가로수길점에서 최초 공개되지만 추후 약 110개의 샵인샵 매장 외 VR 카페형 10여매장에 추가로 론칭될 예정이다.

예쉬컴퍼니 남영시 부사장은 “VR 체험은 단순히 눈 앞의 VR 기기를 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브이알존은 다양한 VR 체험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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