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이코 아스트론 GSP 솔라 신모델 ‘SSE159J’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세이코(SEIKO)의 GPS 워치 브랜드 아스트론 GPS 솔라가 신모델 ‘SSE159J’를 출시했다.

아스트론 GPS 솔라는 세이코가 지난 2012년 선보인 세계 최초의 GPS 시계 브랜드다.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총 40개의 타임존을 자동으로 인식해 세계 어디에서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10만 년에 1초’ 오차 수준의 정확한 시간을 보여준다.

신제품 ‘SSE159J’은 아스트론 GPS 솔라 모델의 핵심 기능에 드레스워치 못지않은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GPS 모듈의 소형화 및 수신율 개선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출시된 ‘아스트론 GPS 솔라’ 모델 가운데 가장 얇은 12.4mm 수준으로 줄여 출시했다.

GPS 신호의 수신을 표현하는 ‘SSE159J’의 핸즈는 GPS 신호를 수신하면 초침을 움직여 신호를 보낸 위성수를 표시한 후 현재 시각을 표시해준다. 푸른색 다이얼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덧입혀 약 2만km 상공의 GPS 위성에서 직접 신호를 수신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케이스에는 세이코 고유의 ‘자랏츠 폴리싱’ 기술을 적용해 뒤틀림 없이 평평하고 반짝이는 표면을 자랑한다.

또한 퍼페추얼 캘린더(만세력) 기능이 내장돼 2100년까지 별도의 날짜 수정 작업이 필요 없고, 오직 빛에너지만으로 작동해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 제품 가격은 254만원이다.

세이코 공식 수입원 삼정시계 관계자는 “아스트론 GPS 솔라는 출시 당시 ‘세이코의 혁신적 시계 기술을 집약했다’라는 극찬을 받은 브랜드”라면서 “‘SSE159J’ 모델은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고루 갖춰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데일리 워치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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